타로의 역사
타로 카드는 중세 시대 유럽에서 시작되었으며, 그 역사는 꽤 오래 되었습니다. 원래는 게임을 위해 사용되었지만, 18세기부터 점성술과 함께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17세기와 18세기를 거치며,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타로 카드는 점성술이나 신비주의에 관련된 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주로 카발라(Kabbalah)와 같은 신비학과 연결되었습니다.
이렇게 변화한 이유 중 하나는 프랑스의 점성가이자 철학자인 앙투안 코트 드 게벨랭(Antoine Court de Gébelin)의 작품에 있습니다. 그는 1781년에 발표한 '세계의 원시적인 게임'이라는 책에서, 타로 카드가 고대 이집트의 신비한 지혜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그 이후의 타로 카드 해석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9세기와 20세기에는 신비주의자와 신비학자들이 타로를 점칠이나 중재의 도구로 사용하는 방법을 계속 발전시켰습니다. 이들은 종종 카드에 표시된 상징물을 다양한 신화, 종교, 철학과 연결시켰습니다.
현재는 타로 카드가 심리학적 인사이트를 제공하거나, 개인적인 질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는 수단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타로 카드가 주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그 상징들은 우리의 무의식과 연결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타로 카드의 정확한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많은 이론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타로 카드의 역사와 그것이 어떻게 발전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타로 종류
타로 카드는 다양한 세트와 디자인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타로 카드는 '큰 아르카나'와 '작은 아르카나'라는 두 가지 주요 섹션으로 나뉩니다.
대표적인 타로 카드 세트
라이더-웨이트-스미스 타로(Rider-Waite-Smith Tarot): 가장 널리 알려진 타로 카드 세트 중 하나이며, 고전적인 이미지와 심볼을 사용합니다. 이 세트는 예술가 파멜라 콜만 스미스와 학자 아서 에드워드 웨이트에 의해 디자인되었습니다.
타로트 드 마르세유(Tarot de Marseille): 가장 오래된 타로 카드 세트 중 하나로, 16세기에 이르러서는 프랑스에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토트 타로(Thoth Tarot): 유명한 신비주의자 알레이스터 크로울리와 예술가 프리다 하리스에 의해 만들어진 이 세트는 복잡한 상징물과 색상을 사용합니다.
타로트 드 비사주 (Tarot de Visconti): 이탈리아의 고대 귀족 가문 비사주 가문을 위해 제작된 가장 오래된 타로 카드 세트 중 하나입니다.
다른 유형의 타로 카드
애니멀 타로 (Animal Tarot): 각 카드에 동물들이 그려져 있는 타로 카드 세트입니다. 동물의 상징적인 의미를 이용하여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천사 타로 (Angel Tarot): 천사와 신성한 가이드를 중심으로 하는 타로 카드 세트입니다. 보통 양성적이고 치유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드림 타로 (Dream Tarot): 꿈의 이미지와 상징을 사용하는 타로 카드 세트입니다. 꿈의 메시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의 타로 카드 세트가 많이 있습니다. 이는 점술가의 개인적인 취향과 필요에 따라 선택될 수 있습니다.